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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제

학교 당직전담직원 급여, 급식 조리사 월급

by 수결 2025. 8. 10.

학교 당직전담직원 급여, 급식 조리사 월급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력은 교사, 행정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비정규직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함께 학교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교 당직전담직원급식 조리사는 학교의 안전과 학생들의 급식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인력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학교 당직전담직원과 급식 조리사의 급여 구조, 근무 형태, 처우 개선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


학교 당직전담직원 급여

1. 당직전담직원이란?

학교 당직전담직원은 주로 야간과 휴일에 학교 시설을 지키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 인력입니다. 과거에는 교직원 중 일부가 당직을 서기도 했지만, 현재는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이 업무를 전담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업무:

밥 먹고, 잠자고, 휴식까지... 이 방에서 다 해야 합니다

  • 야간 및 주말 학교 건물 안전 관리
  • 출입자 확인 및 통제
  • 화재·누수·전기 이상 등 시설 이상 여부 점검
  •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연락

2. 학교 당직전담직원 급여 수준

학교 당직전담직원의 급여는 근무 형태(주 5일·주말 격일제 등)근무 시간대에 따라 다르며,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예산에 의해 지급됩니다.

2025년 기준 평균 월급(세전):

  • 월 급여: 약 180만 원 ~ 210만 원
  • 시급 환산: 약 10,000원 ~ 11,500원 수준
  • 근무시간: 보통 1일 8~12시간, 야간근무는 18시~익일 9시(휴게시간 포함) 형태
  • 연장·휴일수당: 교육청 지침에 따라 지급 (공휴일·명절 근무 시 가산)

3. 처우와 복지

  • 4대 보험 가입
  • 유급 연차 제공
  • 명절휴가비(교육청 예산에 따라 30만~50만 원)
  • 일부 지역은 근속수당·장기근속수당 지급
  • 야간근무 특성상 건강검진 지원

학교  급식 조리사 월급

1. 급식 조리사란?

급식 조리사는 학교 급식실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식단을 조리하고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합니다. 정식 명칭은 교육공무직 학교 급식 조리원입니다.조리, 배식, 위생 관리, 주방 설비 관리 등이 포함됩니다. 대다수의 교육공무직을 비롯한 학교 급식조리원은 교육청 소속 학교비정규직 신분으로 근무하며, 정규직 공무원은 아닙니다.

주요 업무:

  • 식재료 세척, 손질, 조리
  • 식단표에 따른 메뉴 조리
  • 위생 관리 및 조리도구 소독
  • 잔반 처리 및 급식실 청소

2. 학교 급식 조리원 월급 급여 수준

급식 조리사의 임금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부·교육청의 단체교섭을 통해 매년 인상됩니다. 2025년 기준 교육부 가이드라인학교비정규직노조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 평균 학교 급식 조리원 월급(세전):

  • 기본급(월): 약 215만 원 ~ 235만 원
  • 시급 환산: 약 12,000원 ~ 12,500원
  • 근무시간: 주 35~40시간 (보통 오전 8시 ~ 오후 3시)
  • 방학 중 급여: 근로계약 형태에 따라 지급 여부 다름 (대부분 유급 방학 일부 지급, 약 70~80%)

3. 수당·복리후생

  • 급식비 지원(월 10만 원 내외)
  • 명절휴가비(30만 원 이상)
  • 장기근속수당(매 1년~3년 단위 인상)
  • 맞춤형 복지포인트(일부 지역 지급)
  • 4대 보험 가입 및 정기 건강검진 지원

급여 비교

구분 평균 월급(세전) 근무시간 주요 수당
당직전담직원 180만~210만 원 야간·격일제 휴일·연장근무 수당, 명절휴가비
급식 조리사 215만~235만 원 주간(주 35~40시간) 급식비, 명절휴가비, 장기근속수당

처우 개선과 과제

1. 당직전담직원

  • 현재 최저임금 인상에 맞춰 급여가 소폭 오르고 있으나, 야간근무 건강 리스크와 업무 강도 대비 처우가 낮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 일부 지역은 외주 용역업체 소속으로 전환하면서 고용불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급식 조리사

  • 2023~2025년 사이 급여 인상 폭은 있었으나, 방학 중 임금 미지급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무거운 조리기구 사용, 장시간 서서 근무 등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음에도 산업재해 인정 범위가 좁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결론

학교 당직전담직원과 급식 조리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여전히 임금 수준과 복지에서 개선이 필요한 직군입니다. 특히 야간·방학·휴일 등 근무 환경 특성을 반영한 수당 체계와 장기근속 인센티브가 강화되어야 합니다.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처우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학교 현장에서의 인력 안정성이 높아지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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